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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간에 선거법 개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초와 광역의원수가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면서 현역 의원들간의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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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기초의원수를 3분의 1에서 절반정도 줄이고광역의원도 자치구와 시,군별로 현행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선출할 방침입니다.
여당안에 따르면 포항시의 경우 기초의원수는 현재 45명에서 34명으로, 선출직 광역의원수는 7명에서 4명으로 줄어듭니다
야당안에 따를 경우 기초의원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여야 할것없이 기초와 광역의원수를 줄이기로 함에 따라
일부 포항시의원들과 도의원들은 인접 지역의 의원들과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선거에 대비해 벌써부터 인접지역 행사에 얼굴을 내밀고 있어 이번 선거는 얼굴을 맞대던 기존 의원들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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