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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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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름 사용량이 줄면서
주유소들이 문을 닫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ＥＮＤ▶
sk과 쌍용 등 정유 5개사에
따르면 포항지역의 기름판매량은
최근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예년의 절반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포항시 대잠동 모주유소의 경우
요즘 휘발류 판매량은 하루평균
4천여리터로 종전 8천리터의
절반수준을 보이는 등 포항지역 124개 주유소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특히 정유사들이 최근
금융불안으로 기름공급 대금을
현금으로 요구하고 있어
주유소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지역에는 올들어 이미 6군데 주유소가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한국 주유소협회 포항시지부는
이같은 경영난이 계속될 경우
올 상반기 안에 적어도 20여개
주유소가 더 문을 닫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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