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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들어 두번째 일요일인 오늘 봄기운이 무르익은 경북동해안
곳곳에는 나들이 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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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라면 내연산에는
화창한 날씨속에 스며드는
봄기운을 느끼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해안가 곳곳에도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경주 보문단지와 불국사에는
가족단위의 봄맞이 객들이
찾아들어 휴일오후를 즐겼습니다.
동해면 조기축구 연합회는 오늘
휴일을 이용해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회원들은 외제상품안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등을 실천하고 상가등을 돌며 경제 살리기 홍보물을 배포했습니다.
한편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3-4도 낮은 영상 10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해상물결은 3-4미터로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조업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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