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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개최 기간동안 경주지역 관광 경기를 활성화 할 수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시민들로부터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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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상가협의회와 시민 단체들은 최근 엑스포 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갖고 문화의 거리 조성과 민속 놀이
공연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시민들은 현재 문화의 거리로 지정돼 있는 노서노동 고분군에서 법원사거리까지 6백미터 구간을 엑스포기간 동안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각종 민속놀이와 공연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은 문화의 거리에
야간 조명을 갖춘 무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엑스포에 참여하는
각국 민속 공연단 일부를 시가지에 교차 출연 시켜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도 경주시민들의 행사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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