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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청하 유계지등 저수지 축조 공사가 주민들의
반대와 공사비 부족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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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하면 유계리 이태영씨등 32명은, 시의회등에 낸 진정서를 통해 유계지가 신축 될 경우 50여가구가 소유한 농경지 12만평 가운데 5만여평만 편입되고 나머지 7만평은 편입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에따라 집이나 땅의 일부만 편입됨으로서 이주할 농민들은 생계가 막연하다며 편입 토지 전액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인근 5개마을 주민 2천여명도 당초 생활 용수와 농업 용수를 함께 공급하는 저수지를 희망했으나 농업용수용 저수지로만 축조된다며 사업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역시 포항시 농지 개량조합이 추진중인 신광면 마북지에도 보상 협의가 끝났으나 아직 10여가구가 농사를 짓기위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내년 상반기에 저수지가 완공될 예정이지만 용수로 공사는 시작도 되지 않아 기존 도수로로 물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저수지 완공의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포항시 농지개량 조합측은 청하 유계지에서 생활용수까지 공급할 경우 포항시에서 예산을 부담해야 하지만 시측의 거부로 무산됐고 마북지도 예산 부족으로 용수로 완공에 5-6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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