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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포항제철이 서울 본사 기능을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함에 따라,
외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단업체들의 포항 이전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지역의 유치노력이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포철의 서울 본사 기능 포항
이전방침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회장과 사장이 모두 서울에
주재해온 종전관례를 바꿔, 앞으로 사장은 포항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서울의 기획조정실을 해체하고, 종전처럼 경영정책과 투자,
재무예산 등의 부문으로 분리해 포항으로 이전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U] 이같은 움직임은 포철과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외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70여개 공단업체들의 본사 포항 이전문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문제를
오래전부터 관계 요로에 건의해 온데다, 지역에 대한 정치경제적인 영향력이 증폭된 박태준 자민련 총재의 선거공약이기 때문입니다.
◀INT▶ 홍정삼 사무국장
(포항상공회의소)
해당기업으로서는 중앙집중적인
현재의 경영여건에서 본사 지방
이전이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기회에 지역에서도 건의 차원을 넘어, 행정지원과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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