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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환 포항시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자민련에 입당할 가능성이 높아 오는 6월 포항시장 선거판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철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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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자민련 총재 비서실의 조용경 차장은 어제밤 포항시 의원 25명과 만난데 이어 오늘도 지역 인사를 만나 박기환 시장의 자민련 영입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차장은,지역 발전을 위해 박총재와 박시장이 힘을 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박 총재의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씽크 조용경 차장 자민련 총재 비서실
박기환 시장은 오늘, 치열한 선거로 갈등이 깊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라는 말로 자민련 입당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박시장은 오는 28일 서울에서 박 총재와 만나 전격적으로 입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천을 언질받고 자민련에 입당한 정장식씨는 오늘 자민련측이 제의한 중앙부서 공직을 거부하고, 어떤 경우든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식 전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
자민련 공천을 자신했던 이석수 전 정무부지사도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히고 시외곽지를 돌며 출마를 위한 조직 구축에 나섰습니다.
S/U)자민련은 포항시를 기반으로
도내 다른 지역으로도 세력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지역 정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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