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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 직선으로 62마일 떨어진 공해상이 바다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어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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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동해안의 4곳과 서해안의 한곳등 5곳을 폐기물 배출 해역으로 정해 분뇨와 하수도 준설물등을 버리도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해안의 4곳 가운데 "병"지역인 영덕군 강구항 동쪽 62마일 공해상에
가장 많은 연간 2천여톤의 폐기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대구 경북지역의 폐기물은 물론 울산과 부산,경남 지역의 하수도 슬러지와 폐산등도 투기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경북 동해안도,기준을 넘는 오염물의 투기로
간접 오염될 우려가 있으며,동국대 최영태 교수는 적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포항해양 경찰서가 대구 경북 지역의 바다 폐기물 배출업체 4백여개 가운데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 결과 4개업체가 기준을 넘는 아연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 해경 관계자는 그러나 거리와 조류의 흐름으로 보아 오염의 우려는 전혀 없고,
단속도 철저히 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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