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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이엠 에프 한파로 사업주들의
고의부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10억원대의 회사 공금을 빼돌려 해외로 달아나려던 사장이 출국
직전에 붙잡혔습니다.
직원들은 일억 5천만원이나 임금이 밀렸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일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
◀END▶
경주시 안강읍 갑산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동진 이공.
사장인 64살 김모씨와 전무 정모씨는 지난 2월 회사 공금 8억7천만원을 자신들의 퇴직금과 공로금 명목으로 빼돌렸습니다.
S/U)게다가 이처럼 멀쩡한 기계
장비들도 고장이 나 수리를 했다며 허위 장부를 꾸미고 1억
3천만원이나 전용했습니다.
이 돈으로 김사장은 아파트를 산 뒤 자신의 아내 앞으로 명의를 이전했습니다.
당시 백명의 직원들은 밀린 상여금 일억 5천만원을 받지 못해 생계도 힘든 실정이었습니다.
◀INT:임상석 노조 위원장.
--동진이공 노동조합-
김씨는 어제 저녁 미국으로 도피하기 위해 김포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던 중 노조원들에게 붙잡혀 노동부 포항 지방 사무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INT▶김모사장-동진 이공
힘든 상황에서도 직원들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아직도 일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엠 에프를 핑게로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마저 외면한 채
기업주는 자신의 잇속만 챙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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