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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포항과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형산강 인근 주유소 지하
저장탱크에서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돼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임재국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주시 강동면 오금리 송원주유소.
어제 오후부터 이곳 지하 탱크에 저장돼 있던 경유 2천여리터가 유출돼 농수로를 따라 형산강으로
흘러들었습니다.
경주시와 소방서가 기름 방제에 나섰지만 오늘 내린 빗물에 유출된 기름이 섞여 완전 방제 작업은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S/U)이번 기름 유출사고는 주유소내 주유기 아래에 묻힌 배관에 금이 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주유 배관은 설치한지 일년만에 녹이 슬었고 세군데에 미세한 구멍이 생겨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주유소측은 배관 시설 하자와 배관 파이프 결함을 주장합니다.
◀INT▶
주유소 사장
그러나 이번 사고는 이미 보름전 기름 유출 징후가 발생했습니다.
주유소측은 기름 유출 경위를 경주시에 알렸지만 경주시와 소방서는 유출 지점울 찾지 못한채 주유소 인근 농수로에 흘러나온 소량의 기름을 처리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그동안 유출된 2천여리터 기름이 한꺼번에 흘러나와 농수로와 형산강을 오염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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