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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포항제철이 철강경기불황으로
올하반기 생산량을 백 30만 톤
줄이고, 준공을 앞둔 광양
5고로의 가동도 연기하는 등
대규모 감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철의 고속성장 신화가 창사
30년만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유상부 포철회장은 최근 열린
출자사 경영회의에서 올하반기에
당초 계획보다 백 30만 톤을
감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포철
조강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백 3만톤이 줄어든 2천 5백
40만톤에 그칠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이미 연산 2백만 톤
규모의 광양 2미니밀 건설을
중단한데 이어,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3백만 톤 규모의 광양
5고로의 가동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4천 백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
빛을 보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INT▶
포철은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냉연공장 건설을 중단하는 등 해외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 그룹 전체의
감산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S/U] 국내 철강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포철의 이번 감산결정은
현재가 아닌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어서,
철강산업의 어두운 앞날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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