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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줄을 이용해 지하 전선용 매설구의 화재를 파악할 수 있는 감지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한기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각종 전선과 설비로 가득찬 지하 매설구의 화재는 확인하기도 어렵지만, 초기에 감지하지 못할 경우 진화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포철 정환두 선강설비부장이 개발한 화재 감지기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한 쪽에 추를 매단 낚시줄을 지하통로에 연결해, 불이 나면 열에 의해 낚시줄이 끊어지면서 추가 밑에 있는 화재경보 스위치를 작동시킵니다.
[S/U] 수만 가닥의 전선이 지나가고 있는 지하매설굽니다.
불이 났다고 가정하고 라이터를 켜보겠습니다.
◀SYN▶ 작동과정 4초쯤
포항제철소는 1, 2고로 지하 매설구 8개 구간에 이 감지기를 시범 설치한 결과 성능이 뛰어남에 따라, 62킬로미터에 이르는
제철소내 모든 구간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 조현진 과장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낚시줄을 이용한 화재 감지기의
설치 비용은 기존 열감지 케이블 시스템의 2%에 불과해, 전국의 지하 매설구 화재감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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