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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건립된 독도박물관이 개관 1년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포항문화방송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여름 내린 비로 독도박물관앞 지반이 붕괴돼 수천톤의 흙이 아래쪽 민가와 오수처리장을 덮쳤습니다.
급경사지에 세워진 독도박물관은 적은 비에도 흙이 흘러 내리는 바람에 1층 수장고 벽면이 훤히 보입니다.
[S/U]수장고 벽면이 무너지면서
빗물이 스며들어, 수장고 안에
보관된 각종 자료가 훼손됐습니다.
더우기 전기가 끊긴지 한달째, 환풍기를 돌리지 못하면서 습기마저 차, 귀중한 자료 4백여점이 썩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독도가 우리 영토라고 표기된 지도 가장자리가 뒤틀리거나,이미 곰팡이가 잔뜩 슬어 있습니다.
한해 예산이 3백50억원에 불과한 울릉군으로서는 연간 운영비
4억원과 복구비 2억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최이한 계장
-울릉군 관광개발계-
삼성문화재단이 지어 울릉군에 기증된 독도박물관은 지난해 8월 광복 51주년을 맞아 전국민의 많은 관심속에 화려하게 문을 열었지만 1년만에 문이 닫힌채 초라한 모습으로 붕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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