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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생을 검거하던 경찰이 동료 대학생들에게 폭행당하고
놓쳐 버린 사건이 오늘 경주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 공권력이 수난을 당한 현장을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늘 새벽 1시쯤, 경주시 성건동 대학가 골목길에서 한총련을 위장 탈퇴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모대학 학생회 간부 25살 조모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U]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조군을 검거해 차에 태우는 순간 주점에서 뒤따라 나온 친구 2명이 차량을 가로 막았습니다. (오른쪽)
동료 대학생인 정모군과 유모군이 차량 유리를 깨며 방해하자 경찰관
2명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습니다.
차에서 내린 경찰관은 정군 등에게 팔을 물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고 이 틈을 타고 조군은 도주했습니다.
◀SYN▶김모 경장
-경북지방경찰청 보안 수사대-
경찰은 수배자의 도주를 도운 정씨 등 2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INT▶정 모군
당시 호송차량에는 3명의 경찰관이 있었고, 대학가 주위에도 10여명의 경찰이 조군을 쫓고 있었지만
결국 놓쳤습니다.
탈주범 신창원의 잇따른 검거 실패로 추락된 경찰 공권력이 또 수난을 당한 현장이었습니다==
영상취재:방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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