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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시개발이란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산을 깎아내면서 포항지역 절개지 대부분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태풍으로 시가지
곳곳에서 산이 무너져 내렸고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포항시 영신고앞 7번 국도.
지난달 30일 폭우와 함께 절개지 전체가 무너져 내려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산을 깎아 대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 용흥동입니다.
잘라낸 비탈면 곳곳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인근의 주택 역시 건물이 반쯤
파묻혔습니다.
◀INT▶ 피해 주민
포항시 의료원 인근 주택은 피해가 더 컸습니다.
집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이 내려 앉았습니다.
◀INT▶ 피해 주민
아파트 공사장 등 붕괴직전의
절개지도 많습니다.
이렇게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것은
포항지역 절개지의 토사가
비바람에 약한 이암층인데다
해마다 되풀이 된 산사태를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또 절개지 공사시 토질 분석과
절개각 설정 등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는 것도 큰 요인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포항에서 산사태가 난 곳은 백 군데가 넘고 8명이 산더미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S/U)이번 산사태 참사는 도시개발
이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잘라 낸 절개지와 땜질식
복구에만 치중해온 행정당국이
함께 빚어낸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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