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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풍 피해로 올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빌려 쓴 영농자금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 들판, 물이 흥건히 고인 논에 70대 노부부가 한숨속에 벼를 벱니다.
빚내어 이 논과 남의 논 농사를 지은 50대 동생은 잇따른 침수로
허탈감에 빠져 아예 들판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INT▶
김도순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이 마을 이경수 노인도 벼가 물에 잠기고 넘어져 올 12월 갚아야할
영농자금 백만원을 갚기 어렵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INT▶
이경수-포항시 연일읍 택전리-
올가을 농사를 지어 주기로 하고 올봄 미리 64억여원의 영농자금을
받아쓴 포항시내 6천5백여가구 가운데 상당수도 농경지 침수 등으로 계약한 량을 공급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포항지역 농협으로부터 돈을 빌려쓴 농가 가운데 5집중 한집은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연체돼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농작물 피해 보상은 경작 면적과 피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쌀 2-3가마에 그칩니다.
S/U)풍성함 대신 허탈감에 빠진 농민들의 한숨을 달래줄 정부의 적극 적인 정책이 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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