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용산초등학교도보로 통행이안되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 작성일
- 2024.03.15 14:17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178
안녕하세요.
저는 문덕 신문덕 코아루에 살고 있고 4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는 문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밀집학교로 인해 인근 용산초등학교가 개설되어
올해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학하기전 2.28일 임시소집일에 가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인근 태왕아너스라는 아파트 공사현장때문에 신문덕코아루에서는 도보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수가 없는상황이었습니다.
도로랑 인도는 건설장비들로 난무해 있고 학교 후문에는 도로정비는 커녕 비포장 도로로 너무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교육청과 ,시청직원, 건설사 분들의 협의 끝에 학교 개학을 몇 일 안 남기고 개학날 까지는 후문정비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도로 포장은 커녕 그냥 임시 줄로 통행로만 겨우 확보된 상황 이였습니다.
또한 도보 통행이 어려워서 버스통학을 시공사에서 해주셨는데 버스통학만이 답은 아닌거 같습니다.
하교후 아이들이 학원차를 타게 되면 스쿨존구역이라 학교앞에 바로 정차를 못해서
학교주면 에서 타게 되는데 학교 주변은 그 아파트 공사현장인근으로
공사 장비가 너무 노출되어있는 상황에 아이들이 등교,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문제를 시청에 문의를 하니 남구청 도로행정과로 연결해주셨고 시청에서 하는말이
아파트건설이되면 인프라 조성을위해 아파트쪽으로 그 주변환경을 위임한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시청에선 아파트 가 다 지어져야 도로정비가 된다는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시청은 건설사에게 떠밀고 건설사는 시청한테 이야기 하라고 하고 교육청도 건설사 이야기만하고
이모든 위험부담은 아이들을 보내는 우리의 몫인걸까요??
엠비씨뉴스에서 현장에 나가셔서 우리아이들이 얼마나 위험에서 등하교를 하고 있는지 한번 봐주셨음좋겠습니다,.
또한 이런 위험한 상황이 있다는것도 뉴스에 꼭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