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봄날은...듣구싶어요^^
- 작성일
- 2002.02.19 14:05
- 등록자
- 정연주
- 조회수
- 1934
창문이 덜컹거리는걸보니 바람이 심하게 부나봅니다
올겨울은 정말이지 아가 키운다구 정신없이 보냈더니만 이 겨울이 그리 추웠나 싶네요
집을 지킨날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오늘이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라지요?
역시나 봄이 오는걸 시샘이라도 하듯이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었다니
즐오두 애청자님들도 모두다 감기없이 이겨울을 마무리하세요
제가 설전날 감기증세가 있더니만 젖먹이는 관계로
여지없이 우리 아가도 콧물 이윽고 기다렸다는듯이
신랑마저 감기에 걸렸답니다
다행이도 이제 다들 감기와의 전쟁에서 이겨가고는 있지만 역시 감기는 질기더군요
봄을 맞이하고픈 맘으로 캔의 내생에 봄날은 이노래가 너무 듣고싶네요
오랜만에 들렀다고 밉다구 이노래 틀어주질 않는건
아니겠죠
우리 아가랑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릴께요
참고로 우리 아가 5개월하고도 중반에 들어섰어요
궁금해하실까봐..ㅎㅎㅎ..ㅋㅋㅋ
보태는말...
유병수피디님 명진연 작가님 박용수 김경희씨
설은 잘보내셨는지..?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 부자되시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