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박용수 김경희씨!! 제 더위 사세요^^*

부담갖지마시구요.두 분께는 무조건 공짜로 드립니다

제가 두분께 더위를 잘 팔아야,올 여름 뙤약볕에서

산딸기 수확작업 별탈없이 할 수 있거든요.후후후

오늘은 세시풍속에 하나인 정월 대보름날이잖아요.

그래서,전 또 무진장 바쁜 하루가 될 듯 합니다.

왜냐구요?.. 해야할 일이 많거든요.

작년에 구경하지 못한 달집 태우는거 구경하러

가야하거든요.신창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연중행사처럼

치루어지는 달맞이 축제인데요.어찌 된일인지

아직 한 번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시내에 계신 분들도 놀이삼아 구경삼아 한 번 와

보세요.아이들도 봄방학을 했으니 함께 말이여요.

점점 잊혀져가는 풍습들이긴하지만,아이들이 보고

느낄 수 있다면 사라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달집은 벌써 이쁘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참,그리고 전 불꽃 놀이할 화약도 준비해야하구요.

텃밭에 밭두렁도 태울려고 합니다.

해마다 혼자 하는 일이긴 하지만,얼마나 재미난 일

인지 몰라요.활활 타오르는 불속에 근심 걱정

훌훌 태워버리고나면 후련하거든요.

그럼 달맞이 축제를 다녀와서 뒷 이야기 들려

드릴께요^^*

신청곡-캔-내 생의 봄날은
김성호-웃는 여잔 다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