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 사시는 부모님!꼭 포항에~
- 작성일
- 2002.04.12 00:09
- 등록자
- 김을숙
- 조회수
- 1647
안녕하세요?박용수,김경희씨!
따뜻한 봄날 벚꽃구경은 갔다오셨나요?
가끔, 황사가 우리를 괴롭히지만,너무나 멋진 봄날이네요.
항상,오후2시가되면,저도모르게 라디오에 손이갈정도로,저의 일상이 되었답니다.
박용수씨,몇달전 태어난 둘째아들은 잘크죠?
다름이 아니라 부탁이 있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멀리 전라도 무주에 사세요,
제가 결혼한지 4년이 되었지만,아직 한번도 포항에
오시지 못하셨어요.
이유는 거리도 멀지만,자식이 불편해 할까봐,
항상,자식걱정만 하신답니다.
저희가 갈때마다.매번 포항에 같이 가시자고,아무리
말씀드려도,
"내가 가면,분명히 돈도 많이 쓸테고,조금이라도 아껴서,빨리 집 장만해야지.나중에 좋은 집 사면 그때가마!"하시며 김치며,나물,감자,고구마 를 챙겨주시고는 돌려보낸답니다.
박용수,김경희씨!
만약,"이미자 콘서트"에 갈수있는 행운을 주신다면,
저희가 휴가를 내서라도,무주에 가서 부모님을,모셔와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부탁 꼭! 들어주세요.
그리고 신청곡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성호의 회상....
황사가 또 불어온다고 하네요.꼭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