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만 하신 친정부모님께 콘서트 선물을....
- 작성일
- 2002.04.12 12:07
- 등록자
- 유한순
- 조회수
- 1572
안녕하세요! 박용수님, 김경희님
글을 올리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는 태어나 이십여년을 포항에서 생활하며 자랐습니다 결혼후 신랑직장을 따라 울산으로 작년에 이사한뒤부터는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생활하다보니 약간의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PC를 통해 '다시듣기'를 합니다. 그것도 우리아기가 낮잠을 자야 가능한 일이예요(지금도 아기가 잠을 자는중이랍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서야 부모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6남매중 막내딸로 자라 부모님께 매번 받기만 하고..
(저희 어머니는 암수술로 항암제를 복용중이랍니다)
결혼 전에는 매달 약을 타기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선린병원을 다녔습니다(지금은 언니가...)
그런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가슴이 아파옵니다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울산과 포항의 거리는 가깝습니다
하지만 시댁이 포항이라 주말에 내려 가면 시댁에만 머물다 다시 울산으로 오고맙니다
가끔 전화하면 매번 "영주(손녀)가 보고싶다. 언제 한번 집에 다녀 가렴" 하시는데....
결혼을 하니 제 생각데로 잘되질 안습니다
그래서 항상 돌아오는 길은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박용수님 김경희님 제가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콘서트에 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태껏 부모님께 해드린것도 없는데...
기회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신청곡: 왁스- 엄마의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