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울 엄마께 용기주세요
- 작성일
- 2002.04.17 16:12
- 등록자
- 담당피딥니다
- 조회수
- 1564
여러분의 간곡한 부탁에 표를 5명분을 더 구했습니다.
박미라님께는 오늘 표를 부치겠습니다.
아직 4명 분량이 남아 있습니다.
낼 편지사연에 글 남겨 주시면 선착순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원문내용**************
안녕하세요. 박용수, 김경희씨. 바람이 왜이리도 마니 부는지 주머니에 돌이라도 넣어다녀야 될것 같네요. 저희 엄마가 어제 세번째 수술을 하셨어요. 열 아홉에 시집오셔서 할머니 아버지 그리구 저희 오남매 뒷바라지 하시느라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셨는데 이제 자식들 다 커서 효도 받으면서 재밌게 살 일만 남으셨는데 이번에 몸이 말썽을 일으킨다며 힘들어 하세요. 첫번째 두번째는 안그러셨는데 이번엔 마니 약해지신것 같아요. 어젯밤 늦은 시간에 전화가 오셨더라구요. 사실 어제 병원에 가지 못했거든요. 주위에서 딸, 아들이 있는데 오지 않는다고 저희들을 나무라셨나봐요. 엄만 다른 사람이 자식들 뭐라하시구 수술 후 혼자 계시는 것이 마니 언잖고 서운하셨나봐요. 저 나름대로야 이유가 있었지만 꼭 갔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혼자 병원에 계시는 것이 맘에 놓이진 않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저녁에 잠깐 들리는 것 밖에 할수 없어서 엄마께 넘 죄송해요. 이번으로 엄마에게 더이상의 아픔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뜻에서 엄마가 무지 좋아하시는 이미자 콘서트에 보내 드렸으면 해요. 두분 저희 엄마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이 필수 있도록 도와 주실거죠. 그리구 이 노래 "왁스의 엄마의 일기" 꼭 들려 주세요.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