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사랑...
- 작성일
- 2002.04.25 15:15
- 등록자
- 바부칭구
- 조회수
- 1473
설서 직장생활하는 친구가 메신저로 아침인사를 전하네요... 그냥 일상적인거라..
그런테 그 친구는 뜻밖에 질문을 하더군여..
"사람이 보고 싶어한다구 자신두 보구 싶다구"
일여년전에 헤어진 그 녀석 얘기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무렵 사귀서 대학 졸업때까정 사궜으니까 어언 5년정도...
친구는 군대 보내놓구두 한달에 두번씩 경주서 조치원까지 면회를 가는 완죤 열녀였습니다..
그땐 두 녀석 너무 이뻐 보이구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제 친구를 별루 안 좋아하시던
남자친구 어머니가 아버님의 사업실패를 다 제 친구 책임으로 돌리셨습니다....
점쟁이가 그러더라구.. 헤어지라구...
전 웃으면서 헤어지라구 세상에 더 좋은 사람 많다구
친구도 마니 지쳤던지... 괴로워하다 헤어지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난 지금두 두 녀석들 아직 사랑하나 봅니다.. 제 가슴까지 아프네요..
그냥 둘 다 실컷 패주구 싶어요..
왜 그렇게 바부같냐고 그냥 서로 사랑하라구..
친구가 다음주에 포항에 온다구 하는군여..
맛난거 사주면서 힘 내라구 해야 겠어요
신청곡.. 사랑해도 헤어질수 있다면...
두 녀석 다 행복할꺼야...!!! 꼬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