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올리고 갑니다
- 작성일
- 2002.07.16 12:06
- 등록자
- 카타리나
- 조회수
- 1320
어제 처음 즐거운 오후 2시를 들었어요
사람 냄새 물신 나는 그런 프로그램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혼자 웃으며 즐겁게 들었습니다
좀 있음 대학을 졸업하는 23살의 여대생이에요
독서실에서 공부한다고 앉아있으면 졸음이 쏟아지는
그런 시간이라 굉장히 힘들때 즐거운 오후 2시로
조금은 신선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네요
지금쯤 혼자 집에서 식사하시고 계실 엄마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 띄웁니다.
엄마... 혼자 있다고 식사 거르시지 마시구요
꼭 챙겨 드세요. 오늘 제가 늦게 일어나서
다 큰 딸내미 도시락.. 싸느라 고생하셨죠?
제가 싸야 하는데.. 왠일인지 늦어버렸네요.
그래도 전 엄마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 맛나게 먹고
지금 다시 공부하러 책상앞으로 가려고 합니다
엄마. 요즘 건강도 않좋아서 매일 주사에 약에..
힘들어 하시는 모습 차마 똑바로 볼 수가 없네요.
나중에 정말 나중엔 내가 멋진 사람되면 잘해드릴꼐요
그리고 엄마 소원인 치아도 내가 다 해드릴께..
사랑해요 엄마
신청곡 : 왁스의 엄마의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