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본가봐요..
- 작성일
- 2002.07.20 14:45
- 등록자
- 랑이..
- 조회수
- 1328
며칠전에 제가 좋아하는 애가 속마음을 털어놓더군요.
고민이 많다고... 어떻게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고.
솔직히 그 때는 기뻤어요.
한번도 내비치지 않던 속마음을 들을수 있었으니까.
그만큼 절 믿는다는 소리니까...고맙더라구요.
그런데... 그녀석의 하고많은 고민거리중에 제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하필이면 이성문제더라구요.
좋아하는 애가 있대요. 같은 학부애라서 저역시도 알고있는...
바보같이 상담에 조언에... 행운까지 빌어줘버렸죠.
안 울었어요. 울어버리면 안될거 같아서.
바보같죠? 나 그 녀석 많이 좋아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