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 작성일
- 2002.07.29 11:33
- 등록자
- 김은실
- 조회수
- 1437
모처럼 텃밭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며칠 장마에 비가 자주 내렸기에
땅이 너무 질퍽해서 들어갈 수 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추 고랑 사이엔 잡초들이 우거져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미루었다간,정글이 될 듯하여,서둘러 낫을
챙겨들고 잡초들을 베어 한 곳에 차곡차곡
모아두었습니다.
토마토는 비를 맞아서인지 갈라져 터진 것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익은 토마토와 적당히 자란
오이와 쌈장에 찍어 먹기 좋을만한,
풋고추를 아이들과 함께 땄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텃밭 풀메기 작업에
돌입을 해야할듯 합니다.
참,호박덩쿨을 정리하다가 좀 크다싶은
애호박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이야기 했던가요?..
호박 텅클 헤치며 애호박 찾는 일이
어린 시절 보물찾기하던 그 기분과 똑같다구요?..
아무튼,보물찾기처럼 신나는 애호박 찾기도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애써 가꾸지않는데도 잡초는 왜이리
잘 자라는지,초보 농꾼 지레 겁먹고 뒤로 물러서게
할때가 종종 있지만,땀흘림의 수고만큼이나
수확의 기쁨과 비례하겠지요?..
두분을 비롯하여 즐오두를 위해 수고하시고
열심히 애청하시는 모든 분들 더위를 이기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자구요!!!
신청곡-은표- You May Dream
안재욱-나의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