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내사랑을 위하여
- 작성일
- 2002.08.19 16:36
- 등록자
- 김경숙
- 조회수
- 1323
안녕하세요...
이젠 비가 그쳤네요....
구름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넘 좋아서
눈부신것도 모르고 하늘을 쳐다봅니다....
오랜만에 나온 햇님이 반가워서
지금까지 미루어두었던 빨래도 내다걸고
눅눅했던 이부자리도 햇님과 인사시킵니다....
그사람과 함께 한지도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얼큰한 국보다 맑은 된장국과 콩나물국을 좋아하는 사람,
40이 다되어가도 배가 나오는게 소원인 사람,
너무 바빠서 아이들 얼굴도 잘 볼수 없는 사람,
싱긋 웃는 모습이 넘 보기 좋은 사람,
이곳저곳 둘러볼때가 넘 많아서 정신없는 사람,
무엇보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
과 함께 갈려고해요....
그날은 꼭 비워두라고 해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