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듣고 싶어요
- 작성일
- 2002.10.20 23:47
- 등록자
- 엄진희
- 조회수
- 1214
가을이 되니 왠지 쓸쓸해요. 저.. 가을 타나 봐요.
살쌀한 가을 바람이 낙엽을 쓸어모아 이리저리 추억을 만들고 다니니까 마음이 심난하답니다.
그래서 억지로 시간을 쪼개
지난 금요일(10월 18일) 음악회에 다녀왔어요.
효자아트홀에서 하는 가을의 추억 속으로 다녀왔는데 음악 부페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같이 들으려니 집중력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골라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
목관 5중주, 오페라 아리아, 포크 음악, 락, 발라드까지 진짜 다양한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들었습니다.
어쨌든 마음에 조금의 여유가 생긴 날이었어요.
양하영 씨가 가슴앓이 노래 부르는 걸 들으니 지영선 씨의 목소리로 듣는 느낌과 좀 다르더군요.
그래서 지영선 씨의 '가슴앓이'를 신청합니다.
이제 날씨가 더 쌀쌀해진다고 하니 즐오두 가족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