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요........
- 작성일
- 2002.10.30 08:23
- 등록자
- 임승자
- 조회수
- 1109
저 너무 속상해요..
얼마전 고3인 큰아들에게 폰을 사주었는데. 그만 5일만에 택시 안에서 분실 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몇칠간 저기압 이였어요.
큰아이도 저에게 미안한지 풀이 죽어 있었고요.
그런데 작은 아이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 엄마 형이 더 힘들고 미안해 하니까 엄마가 형을 용서해 주시고 엄마가 먼저 마음에 문을 여세요"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 웠어요.
엄마가 되가지고 옹졸하다는것이 마냥 부끄럽고 그동안 큰아이가 격었을 마음 고생이 ....
그래서 어제 밤 에는 큰아이가 좋아하는 해물 파전과 국수장국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혹시 폰을 습득하신 분들은 돌려주시면 안되나요.
신청곡 한곡 부탁해도 됩니까.
김건모 --- 더 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