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성일
- 2003.01.05 15:18
- 등록자
- 이애록
- 조회수
- 947
이렇게 글은 첨으로 올리네요... 쑥쓰럽군요 긁적긁적 ^^;
저가 이렇게 글을올리는 이유는요 전 포항시민과 또 전국민의
애주가 여러분에게 당부드리고 싶은말이 있어서예요
어제 새벽 저는 깜짝놀랬답니다.
저의 노총각(현나이 45세) 외삼촌께서 약주를 거~~~하게 하시고
집에오는길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가 났지 뭡니까?
우리어머니 일주일 내내 식당주방일로 고단하신데다
어제는 병원에 계셔서 한숨도 못주무셨어요
항상 불쌍한 내동생 내동생이라고 입에 다시며 무슨일이 있으셨
는진 몰라두 항상 불쌍하다고 잘해주라고 하셨죠...
저두 엄마랑 같이 병원에 있다가 오늘 당직으로 회사출근관계로
새벽 4시쯤와서 잠깐 눈을 붙였어요
다행이 오늘 전화왔는데 머리5바늘정도 꿰메고 타박상 외에는
큰 불상사가 없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애주가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애주하시는건 좋지만요 너무 몸을 못가누실 정도로 드시진 마세요
특히 저의 외삼촌같으신분들은 얼마나 외롭겠습니다.
저의 엄마와 저 오늘도 일을 나왔구요
병원에는 삼촌혼자 계시는데요
저도 병원엥 있어봐서 알지만 혼자있는거 너무 슬프거든요
자신의 몸 버리고 차운전자 가슴덜컹.. 가족가슴덜컹
얼마나 할짓도 못되는데요
적당히 술을 음미하시면서 마시길 바랄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