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사연(울엄마..생신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2.20 14:12
- 등록자
- 조영혜
- 조회수
- 810
안녕하세요...
박용수...김경희씨..그리고 즐오두의 모든 가족여러분...
오늘은 제가 젤루 좋아하고 사랑하는 엄마의 쉰세번째 생신이십니다..언니가 결혼을 하고 집에는 아빠, 엄마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만 살거든요..그래서인지 엄마와 저는 갈수록 칭구가 되어가는거 같아요..같이 찜질방도 가고..당연히 목욕탕도 자주 가고요...요즘 울엄마..언니가 둘째조카 출산하는바람에..언니집과 우리집을 왔다갔다 하시면서 두집 살림하시거든요..많이 힘드실텐데..힘드시다는 내색 한번 안하시고...웃으면서 즐겁게 사십답니다...근데 딸이라고 엄마 도와드리지도 못하고...주말이면 여행다닌다고..밖으로만 나가있고....마음은 늘 엄마를 도와드린다면서도 행동은 잘 안되니...저 정말 나쁜 딸인가봐요...
이사연을 계기로 엄마에게 몇마디 전할께요....
엄마~~엄마의 쉰세번째 생신 진심으로 축하해...
나 요즘 엄마 속상하게만 하고..여행한다고 주말이면 늘상 집에 없고...엄마 힘든거 알면서도 도와주지도 못하네.. 엄마가 이만큼 키워준것도 나혼자 다 컸는줄 알고...
또 엄마 인터넷 가르쳐준다고 해놓고..제대로 가르쳐주지도 못하고..엄마가 컴퓨터 가르쳐준거 잊어먹으면 그것도 못하냐구 소리만 지르고..뭐 이런딸이 다 있나 몰라..그치..엄마..
그런 엄마에게 영혜는..늘 미안하고..죄송하고 그러는데....막상 엄마가 야단치면..또 내승질만 부리고 나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