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동안 처음 효도를....하고 싶군요
- 작성일
- 2003.02.27 00:16
- 등록자
- 윤기순
- 조회수
- 840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2001년8월17날 친정어머니께서 제 결혼전 마지막 생일이되지싶다고 사연을 보내 주셔서 꽃다발을 받은적이 있어요 (이슬이라고)
그리고 전 어머니 예상처럼 2002년1월19일날 결혼을 하고 지금은 임신 6개월에 접어 들고 있담니다.
오늘 병원을 갔다가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나훈아 콘서트 티켓을 선착순으로 준다고요.어머니 생신이 2월11일날 이었거든요.
저도 사연을 보내고 싶었은데 미루다가 지나가 버렷는데,라디오를 듣는 순간 이렇게 라도 효도를 해야겠다.. 생각이드는거 있죠
그래서 한번 적어봅니다
그때 사연을 차 안에서 들었거든요..그런데 어찌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많이 울기도 하고요.남편은 엄마께 전화드려 운다고 하니 시집가기전 많이 울으라고 하시더군요
이제 29살이 되고 결혼한지1년이 넘고 뱃속에 아이를 임신하고 있으니 겨우 철이 드느것 같네요
자식이라곤 하나뿐인 절 얼마나 힘들게 혼자 키우셧는지...
항상 마음은 그러지 않으면서 아직도 얼마나 못됐게 구는지
저도 음력생일이 7월14일인데.어쩜 태어날 아기도7월16일이 예정일인거 있죠.얼마나 엄마가 힘들고 어려웠는지 하나님께서 내리신 벌같네요.갱년기가 와서 더위도 많이 타고 연세가 드셔서 다리도 많이 아픈신데,그래도 저 힘들지 말라고 반찬이며,과일이며 해주시지...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까요?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지금껏 한번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사랑합니다.
p.s
3시30분으로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