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훈아오빠 티켓 2장 주문이요.~~
- 작성일
- 2003.02.27 00:30
- 등록자
- 전옥희
- 조회수
- 946
안녕하세요.
동생이 경주사는데 나훈아의 콘서트를 무지 보고싶어하더군요.
다른 가수 콘서트와는 달리 나훈아콘서트는
"초특급 매머드급 초강력 캡울트라 왕슈퍼 에이스 따봉 빅버라이어티 콘서트" (휴우~~숨차)
라 정평나 있잖아요.
제가 선물로 주면 얼마나 감격 먹을까요?
저도 보고싶긴 하지만요 요즘 동생의 우울한 기분을 전환시켜줄 분위기메이커가 필요하거등요.
지금 한창 말썽꾸러기 4살,5살 연년생 애들이랑 하루종일 씨름하고 있겠죠.
제부가 요즘 일거리가 별로 없어 거의 일을 못한다고 해서
동생이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힘들어해요.
제가 도울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있어 맘처럼 쉽지않네요.
저희 동생과 제부를 콘서트에 보내주세요.
모처럼 애들과 집안일에서 해방되고 콧구멍에 꽃바람도 쐬게요.
그리고 제부 돈 많이 못 번다고 구박하지말고 오랫만에 연애하는 기분으로 데이트도 하고요.
콘서트가 끝나면 외식까지 하고 오라고 할거에요.
또 좀 있으면 동생네 결혼기념일도 다가오니 여러모로 좋은 선물이 될것 같군요.
어때요? 저 멋진 언니죠?
그 날 하루, 코흘리개 조카들은 제가 봐 줄께요.
꼭이요.
그래도 혹시나 안 주시면 어떡하나 싶은 노파심에
박용수님께서 나훈아 노래 30곡 적으면 주신다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께요.
물레방아 도는데, 녹슬은 기찻길, 해변의 여인, 아담과 이브처럼, 영영, 사랑, 애정이 꽃피던 시절, 정이란, 모정의 세월, 고향역,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가지마오, 강촌에 살고싶네, 찻집의 고독, 녹슬은 기찻길, 18세 순이, 추억의 용두산, 갈무리, 무시로, 잡초, 건배, 울긴 왜 울어, 대동강편지, 평양아줌마,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가지마오, 님그리워, 너와 나의 고향, 바보같은 사나이, 천리길,
30곡 맞죠?
꼭 꼭 꼭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