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3.30 11:54
- 등록자
- 박영신
- 조회수
- 756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 요즘은 아침해가 저만치 떠있네요.오늘
아침엔 문득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오른쪽엔 이불을 차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는 11개월된 아들이 누워있고 왼쪽엔 조금 짠 냄새가 나긴해도 성실한 나의 남편이 있고 방안 가득이 들어와 있는 아침햇갈에 괜시리 울컥 해서, 그래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 섯네요.
남편과 만난지는 벌써 10년이 되네요.그동안 별로 싸운적은 없었는데 결혼하던 그해에 칠포에 놀러간적이 있었어요.바닷가에서 ``나잡아바라 하면서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파전이 너무 맛있어 보여 남편보고 먹고 가자고 했더니 남편은 `이런대는 맛도 없고 비싸다면서 손짜장을 먹으러 가자는 겁니다. 저도 그얘기에 동의를 했죠. 데 이남자 동내에 와서는 짜장면 집에는 안가고 마트앞에 차를 세우더니 짜파게티를 사오면서 내가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