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힘을 좀 실어주세요..
- 작성일
- 2003.05.16 23:22
- 등록자
- 정태영
- 조회수
- 760
안녕하세요? 늘 좋은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저희 부모님께 힘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60평생을 그 밭뙈기, 싸락논 몇 마작 가지고 겨우 소 몇 마리 키우셔서 자식 넷을 다 길러내신 우리 부모님. 환갑이 넘어 칠순이 다가오는 연세이신데도, 올 봄 또 논농사를 시작하셨네요
자식들이 용돈 보내들릴테니 이제 제발 농사 그만 지으시고 편히 쉬시자고 해도 막무가내이십니다
작년 봄에는 봄 가뭄이 심하게 들고, 여름에는 수해로 벼가 다 잠기고, 가을에 낱알 터는 일이 고되실 때는 다시는 농사를 짓지 않겠다고 하시더니 올해 봄 비도 적당히 내려주고, 날도 따뜻해지니 또 병이 도지셨습니다
어치피 시작하신 일이니까, 이제 어쩔 수 없습니다. 올가을 풍년들어 우리 부모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이 봄,,, 씨뿌리고 계시는 우리 부모님들께 노래 한 곡 들려주세요
신청곡입니다 : 이창휘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