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바치는 글
- 작성일
- 2001.01.05 08:57
- 등록자
- 김지은
- 조회수
- 1172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 나가시는 부모님.
부모님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어버이날이 되어도 엄마, 아빠께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지 못하고 고맙다는 편지는 커녕, 사랑한다 말한마디도 못해드렸습니다. 그러던 몇 년 전, 엄마가 회사에 다니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집안 사정이 안좋았거든요.
엄마가 회사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늘 안스러워 하시는 우리 아빠.
그런 모습을 보고도 언니와 나는 엄마 아빠를 멀리서만 그렇게 바라봅니다.
어버이날이 되면 남들 다 말하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보고 서운하게 대해 드려도 늘 웃음 가득띤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시는 엄마, 아빠...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 아빠를 위해 제가 이 글을 씁니다. 꼭 이 글이 뽑혀서 엄마, 아빠 좋은 선물을 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며칠만은 엄마, 아빠를 집안일, 회사일에서 해방시켜드리고도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도 부탁 좀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에게 이 말은 꼭 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신청곡은요 god의 노래 어머님께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