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사랑하는 자기야~~
벌써... 우리 만난지... 300일이네...
말없이 비온다며 학원에서 집까지 바려다만 주고
그냥 가던 자기랑 사랑의 끈으로 엮어 온 시간이... 참 짧게만 느껴지는데...
65일만 더 지나면.. 일년이네... ^^
그동안 떨어져있어서 서로 맘도 많이 상하고
서로 상처도 많이 줬었지만...
그 속엔 옆에 있지못한 서운함과 항상 사랑하는 맘이 있었다는거 알지?...
그래두 다행스럽게... 방학이라서 이런 기념일은 옆에서 맞이하게 되서 너무 행복해...
시험치느라 너무 고생했구
장학금 타서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준다고 큰소리치던 자기 모습이 너무 당당해보이고 믿음직해서 좋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한과목 점수때문에 몇일째 편히 잠 못자서 부은 눈으로 만날때면 맘이 많이 아팠어...
한만큼 안나와서 맘은 아프겠지만...
그동안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열심히해서 좋은 성과로 부모님께 인정도 받는 자기였음 좋겠어...
괜히 여자친구 사귄다고 성적내려간다는말 듣게 되면... 안되잖아... 알지?
나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하는거 힘들어하는거 알지? ^^;; 그래두 자기 생각해서 적어두 몇시간은 꿋꿋하게 앉아있다는것두 알아줬음 좋겠어...
가끔 내생각 하며.. 대구가면 더 공부열심히 해줘...
2년만... 딱... 2년만 기달릴꼬다... 아찌?
나중에 공부열심히 못해서 취직힘들어서...
딴~딴~따딴... 늦어지면.. 미워할꼬야..
나두 그때까지 직장열심히 다녀 결혼할 준비하구 자기 내조 잘할께...
오늘은 구박안하구... 많이 이뽀해줄께~
사랑해 자갸~~~


안녕하세요~~~
*^^*
시계잘 받았어요~~ 감사해요~~ ^^
여자시계만 왔다구하니... 헤헤!!
앤이.. 자기두 노래 참여할꼬라네요~~
그래서 커플로 낄꺼라구 해요~~ 헤헤!!
언제가 될지는 몰겠지만...
참여하게 되면.. 이쁘게 봐주세요~~
꾸~~~~~~~(--)~~~(__)~~~(--)~~~~~~~~~~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