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이가 되고싶어요
- 작성일
- 2001.07.06 13:28
- 등록자
- 이상미
- 조회수
- 726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싶은 제 맘을 좀 알아줬으면 합니다. 제게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지금은 군대에서 열심히 근무를 서고 있죠.. 대학에 들어가서 첨으로 좋아한 사람인데요.. 제가 무지 쫓아다녔답니다.
제가 있는동아리 건물은 2층인데요. 2층 창문에 기대서 매일 그가 지나가는 모습만 바라봤어요.. 그러다가 무작정 따라가게 됐구요,, 버스를 같이타고 가면서.. 오늘은 고백을 해야지..생각하면서 그를 따라 역까지 따라갔답니다.결국 전 친구가 됐답니다..지금은 3학년 벌써 시간이 마니 흘렀습니다.
저의 수많은 편지공세에도 끄덕하지않는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건지.. 이성으로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가끔 그도 저를 좋아하는듯한 글을 써보내지만.. 아직 그의 맘을 잘모르겠어요.. 형근아 이젠 친구보단.. 너의 옆에서 항상 같이 있어주는 그런존재가 되고 싶당..근무 잘서고..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