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언니에게
- 작성일
- 2001.11.08 16:50
- 등록자
- 최주희
- 조회수
- 666
저에겐 언니와 오빠가 있습니다.
저희언니는 저보다 5살이나 많았죠.
제가 어릴적 우리집 형편은 그리 넉넉하지 못했어요
왜냐면 아빤 행방불명이셨고 그래서 엄만 매일 돈을 벌러 일을 나가셨죠
그때까지 아직 어렸던 저에게 엄마이자 언니이자 친구였던 사람이 저희 언니였어요
제가 중학교를 막 입학 했을 때 언니는 고등학생 이였는데 언닌 꽤 공부를 잘했죠 전교 1~2등은 했으니깐요
그런 언니는 집안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대학을 포기 했었고 회사에 다녔지만 대학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