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ㅜ
- 작성일
- 2001.12.07 10:30
- 등록자
- 외로운앙마
- 조회수
- 677
나 요 . 바 보 같 을 정 도 로 단 순 하 구 요 .
누 가 보 면 한 심 하 다 고 할 정 도 로 많 이 웃 어 요 .
힘 든 일 일 수 록 더 크 게 웃 고 요 .
사 랑 하 는 사 람 한 테 차 여 도
끝 까 지 믿 으 며 기 다 릴 꺼 라 고 큰 소 리 떵 떵 치 기 도 해 요 .
그 런 내 가 사 람 들 은 강 해 보 였 나 봐 요 .
난 뭐 든 다 이 겨 낼 수 있 는 줄 알 았 나 봐 요 .
그 런 데 나 요 .
보 는 것 만 큼 그 리 강 하 지 않 아 요 .
너 무 단 순 해 서 . 내 가 아 플 꺼 란 건 생 각 조 차 못 하 고 .
무 조 건 단 정 지 어 혼 자 아 파 하 며 울 고 .
많 이 힘 든 일 이 있 어 도 .
내 색 하 면 또 누 군 가 가 날 떠 나 버 릴 까 겁 이 나 서 .
사 람 들 앞 에 선 더 크 게 웃 어 버 리 고 .
혼 자 일 땐 울 고 .
틈 만 나 면 떠 난 사 랑 생 각 하 며 질 질 짜 고 .
땅 이 꺼 져 라 엉 엉 울 고 .
이 런 나 . 울 보 가 돼 버 렸 는 데 .
겁 쟁 이 인 데 .
전 혀 강 하 지 않 는 데 .
강 하 다 고 생 각 하 지 마 요 .
난 뭐 든 이 겨 낼 수 있 다 고 생 각 하 지 마 요 .
사 실 은 나 요 .
버 려 지 는 게 겁 이 나 서 내 색 도 못 하 는 겁 쟁 이 구 요 .
지 난 사 랑 못 잊 어 맨 날 울 기 만 하 는 울 보 구 요 .
돌 아 오 지 않 는 사 람 기 다 리 다 . 지 칠 수 도 있 는 약 골 이 에 요 .
그 러 니 까 .
나 강 하 다 고 그 냥 내 버 려 두 지 말 아 요 .
난 견 딜 수 있 을 꺼 라 생 각 하 지 마 요 .
나 . 버 리 고 가 지 말 아 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