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방 구하기 너무 서러워요.......?
- 작성일
- 2001.12.12 21:01
- 등록자
- 노정희
- 조회수
- 805
두 분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전세방을 구하려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로 힘이들고 어렵네요.
지금 살고 있는집이 시댁 작은집인데 사정이 있어 지금 비워주어야 해요.
더 추워지기 전에 구해야 되는데...... 정말로 걱정이예요.너무 힘이들어서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방을 구하려고 하니 힘이들어요. 그리고 신문을 보고 방을 보로가면 애기들 때문에 방을 줄수 없데요. 요즘도 그런 사람이 있는지 생각도 못했는데..
저희 친정에도 옛전에 방을 구할때 저희여동생을 숨겨놓고 방을 구하고 했는데.........
그때는 그런갑다 생각했는데.부모 가슴이 없마나 아파는지 이제야 깨달아서요.
전화로 엄마한데 말도 못하고 그냥 방이 없다고만 했는데..눈물이 나와서 혼났어요.
물론 애기들이 있으면 집이 어지렵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 깨끗하게 또 이쁘게 방을 꾸미면서 살지 지져분하게 살지 않아요. 물론 그분 들도 자녀들이 있는데 처음 부터 집이 있으면 좋지만 그런 사정이 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두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로 머리도 아프고, 짜증이나요.
집가지고 있는분들 요즘 사람들 아무리 애기가 있어도 집 깨끗하게 쓰고하니 전세 좀 주세요.
애기 있다고 방 안준다는 말하시지 말고요.
부탁합니다........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