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이에게...
- 작성일
- 2002.01.10 02:40
- 등록자
- 유영훈
- 조회수
- 700
저에게는 5년가까이 사귀어온 여자친구가있습니다
너무 착하기만해서 제가 너무나소홀했던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까지 제가 하지못했던 말을하고싶습니다....
민숙아!벌써 우리만난지 벌써 5년이 다되어가는구나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했고 넌 눈물도 많이흘렸지..
5년이나 만나면서 그흔한 커플링하나끼워주지못했건만
불평한번 하지않고 묵묵히 지켜봐주고 힘들때면 위로해주고...이런 너에게 얼마나 고마운지모른다만은 알다시피 내성격이 워낙에 무덤덤해서 고맙다는말은 고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니가졸라서 해준것말고는다섯손가락안에 꼽을정도인것 같구나...
이제는 니가 포항땅을 떠나서 생활하게되었는데....
왜이제서야 너에고마움을 사무치게느끼는지 왜이리도 보고싶은지모르겠다....잘할꺼야..사랑한다고 매일매일 말해줄순없겠지만...마음으로 평생 널지켜주고 위해주고싶다..머지않아 우리 한지붕아래서 사는날까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지금까지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하며 살수있게..사랑한다 .....
신청곡은..조장혁에 change 에요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