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번의 주부우울증
- 작성일
- 2002.01.17 11:39
- 등록자
- 외로운아줌마
- 조회수
- 632
즐거운 오후2시의 애청자 입니다.
오랜간만에 사이트에 와서 이리저리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남편출근시키고 아이들 모두키워 대학들 보내고 나니
이제 할일없는 아줌마가 되어버린 기분이랄까요.
모든게 귀챦고 짜쯩의 연속입니다.
이분의 말씀대로 저역시 우울증에 걸렸나보네요.
끼니 제대로 안챙겨먹고 대충대충고추장넣고 비벼먹고 과식을 했더니 위도 안좋고 얼굴도 붓고 살이 찌네요.
이런증상이 2개월정도 되었는데 지금부터라도 기분을 좀 바꿔야 겠네요.
미용실가서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로 가야겠습니다.
박용수, 김경희씨..날씨가 흐리네요.
그러나 두분의 방송 만큼은 언제나 맑음이었으면 좋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