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의 그림자
- 작성일
- 2002.03.21 14:24
- 등록자
- 슬픈녀
- 조회수
- 608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혹시 박용수,김경희씨는 한번쯤 옛사랑이나 첫사랑이 생각나진 않으시나요.전 결혼한지 1년째인 29살의 주부입니다.
신랑과 10개월 연예끝에 결혼에 골인했죠.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신랑은 애처가에요.
제가 너무 복에 겨워 그런가요. 요즘 3년전에 헤어진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요. 제가 너무 나쁘죠.
그사람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고 헤어졌어요. 저하고는 6살차이였고 어려운집의 맏이였구 부모님반대등으로 현실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혔어요. 아직도 절 많이도 원망하고 있을거예요. 제가 먼저 그사람 손을 놓아버렸어요. 무척 많이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전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있는데 그사람은 결혼은 했는지 잘 살고 있는지 항상 가슴한구석이 시리고 아프네요.혹시
우연이라도 만나게 되면 서로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을까요. 신청곡이 있어요<김건모의 "미안해요">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