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전 , 오래전에 포항을 떠났지만,

어린시절 추억이 남아있고 가끔씩

고향소식을 들을수있어 여기를 들어오는데요,

얼마전부터 다른 사람의 글을 올리는 일이 있다며

담당 피디님께서 자제해달라는 글을 올리셨던것으로 기억되는데....

'내용상' 가슴아픈 글인 611번 글이 좀 이상해서요.


내용상 결혼 30년이 되신 남자분이 쓰신글인데

연세에 비해 너무나 매끈한 요즘 젊은 사람의 문체에다

이메일주소는 이름이 전혀 다른 20대 중반 대학생이고...

더군다나 몇달전 고속도로를 지나며 들었던 지방 모 라디오 방송과 내용이 비슷한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글을 올리신 분의 글이 맞다면 그분께 제가 상처를 주는 일이 되지만

만약 상품에 눈이 멀어 남의 글까지 긁어다 붙인것이라면 그건 다른 사람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난 눈물까지 훔치는 정말 나쁜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