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무서버요......
- 작성일
- 2012.08.09 10:46
- 등록자
- 장정숙
- 조회수
- 184
남편 잔소리보다 더무서운것은 자식잔소리이라는 선배들말에
난안그래 자신했는데 역시 무서버요.....
넘처진음식들을 냉장고 청소하면서 버릴려구하니 큰아이 곁에서 하는말
나의 아내면 가만 안놔두었어 어머니니까봐주지...
넘더워 약간비쳐도 겹쳐입는것보다 시원할것같아 그냥나갈려구하니
속이 넘비춘다며 잔소리와 옷입는것 감시하는 아이....
봄에 문화센타에서 야유회갔는데 동안에 야구잠바입은 청년같은 강사님과 찍은
사진을보고 거짓말하고 젊은 남자들과 놀러가 아버지가슴에 상처입힌다고
오버하며 잔소리 하는 아들....
밤모임이 많다고 줄이라하는 아이....
여자머리는 약간길어야 한다며 짧은 머리 어머니께 넘안어울리고
남자같다며 직언하는 울아이들때문에 눈치보여요.....
반항하면 어머니는 철없는 아이도 아니면서 왜그러냐구 하네요.....
그래도 넘사랑스럽고 멋진아들 자랑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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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잘자요 그대
박효신- 바보
김태우-사랑비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