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아들 재열이 생일축하 부탁 드립니다.
- 작성일
- 2012.08.24 13:04
- 등록자
- 이승형
- 조회수
- 158
밖은 아직 어둡고 빗소리는 요란하게 들리는데 부엌에서 음식 만드는
부산한 소리에 잠이깼다.
눈을 뜨고 밖에나가보니 아내가 무언가 요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미역국에 잡채에 닭복음탕 요리까지 음식이 엄청 많다.
그렇다 오늘이 우리작은 아들 재열이의 생일날이다.
형과의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항상 기죽어사는 아들
오늘 만큼은 기죽지 말고 힘내라.
그리고 엄마가 고생해서 만든음식 얼마먹지도 않고 학교가서 엄마가 속상해
하신다.
이제 중학생이 되었으니 게임좀 줄이고 공부도 하면서 살자.
아빠에게 딸이없다고 딸처럼 이뿐짓 많이해줘서 항상 고맙고 오늘 재열이생일
진짜로 축하 하고 아빠가 사랑 한데~이
( 아빠가 퇴근해서 저녁에 선물 쏜다 기다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