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
- 작성일
- 2012.09.03 10:31
- 등록자
- 박종화
- 조회수
- 181
우리 지역엔 태풍도 무사히 지났군요 오늘도 잠자리 가득한 우리 마당엔 맑고 투명한 하늘을 보면 분명 가을이 오나 봅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이좋은 날씨에 우리 며느리가 정식으로 첫 출근을 했답니다
지난 5월달에 * 보건공무원 * 합격하여 그동안 연수도 했구 오늘 부로 * 충주에
앙성 보건지소 * 에 정식으로 출근을 한다구 하여
우리 며느리 첫출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 꽃바구니 * 주문하여 배달도 시켜 주었더니 오늘 아침에 출근 하자 마자 생각도 못했던 꽃바구니 선물 보내 주셔서 *감동* 먹었다 면서 고맙고 감사 하다면서 어머니 염려 하시는일 없게
열심히 살겠다면서 *오빠*보다 어머니가 더 좋다구 하던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 여기서 *오빠란* 자기 남편 * 을 두고 하는 호칭 이랍니다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아 주는것이 부모인가 봅니다
두분께서도 우리 며느리 첫 출근을 추카 짝 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행복한인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