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아들이 아빠 생신(9월6일) 추카드려요!
- 작성일
- 2012.09.05 13:23
- 등록자
- 박영희
- 조회수
- 172
박용수형님, 장윤정 누님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고성에서 군생활을 하는 일병 박경훈입니다.
9월1일이 자대입대 100일로 입대후 첫 4박5일 휴가를 받았습니다.
9월6일이 저희 아빠 생신입니다.
2012년 3월27일 훈련소에 입소하여 고된 훈련과 자대에서의 생활을 하면서 남자로 태어난걸 잠깐 후회도 했지만 고비고비 한가지씩 해내고 이루면서 강한 성취감에 역시 남자는 군대생활이 필요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고난도 훈련이 있을대면 부모님 생각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때 힘이 되어주셨고 고비고비마다 새로운 각오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부모님 생신 축하드리고 싶은데 사정상 두분께 생신축하 부탁드리고 저는 오늘 귀대합니다.
군 생활이 아직도 멀게 느껴지지만 열심히 군복무 충실하게 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는 멋진 사나이가 되겠습니다.
다음 휴가가 언제일지 언제 부모님을 뵐지 모르지만 열심히 군생활에 충실하다보면 좋은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다음휴가때 다시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충성!!
아빠폰 010-3809-1079
포항시 남구 지곡동 그린빌라 308동503호 일병 박경훈
신청곡은 아빠 건강하고 젊고 건강하게 사시라고 싸이의 강남 스타일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