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야 생일 축하한다.
- 작성일
- 2012.12.28 14:19
- 등록자
- 이금순
- 조회수
- 162
사랑하는 딸 생일 축하한다.
맨날 맨날 가게에서 일만 시키고 엄마가 되가지고 따뜻하게 잘
챙겨주지도 못해서 미안해.
오늘 너 생일날 만큼은 일 안시키고 싶지만 마음 뿐이란다.
어서 얼른 퍼떡 새게 날래 속히 빨리 후딱돈 모아서 빛다갚으면
우리도 멋진곳으로 여행도 가보고 멋진곳으로 외식도 가보고 멋진집으로 이사도 가 보자꾸나.
오히려 부모인 우리들을 다독일때는 니가 엄마인지 간혹 햇갈릴때마져있어서 내가 참 미안타.
엄마 아빠딸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단다.사랑해.딸
라디오가 있어 행복한 엄마가.

